서울 강남구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서점'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에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 전문기관이다. 본원과 대치점, 도곡점, 삼성점, 논현점 등이 운영 중이다.
수서점은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상담실’ 등을 갖췄다. 이밖에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보호자와 미취학 자녀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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