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산업, 한국환경공단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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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5-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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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산업 회사 전경 사진천지산업
천지산업 회사 전경 [사진=천지산업]
정밀주조업체 천지산업(대표 한만오)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고려한 친환경 공장 전환·구축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천지산업은 2024년 6월 본 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6억7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등 공장 전반의 시스템 및 설비를 개선 완료했다.

천지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스 소성로를 전기 소성로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였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배출을 연간 145.6톤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물 코팅 시 기존 브로워 방식보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레인폴 샌더를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를 연간 26.6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물틀을 코팅하는 룸의 분진으로 인한 항온항습 성능을 개선하고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공조 집진 항온항습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기계가공시 버려지는 절삭유를 재활용하여 사용하고자 절삭유 정제기를 도입하였으며, 탈사룸의 넉아웃머신으로 인한 주변 소음을 저감시키고자 방음부스를 설치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천지산업 공기집진항온항습기 모습 사진천지산업
천지산업 공기집진항온항습기 모습 [사진=천지산업]
천지산업 사업 수행 책임자는 “2024년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공장 환경을 개선하였고, 이를 통하여 제품 생산 품질 개선과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히고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공장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지산업은 1955년 설립되어 1974년부터 정밀주조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성장해 온 주조분야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천지산업은 추후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공장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ESG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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