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일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대외 비금융류 직접투자가 1438억 5천만 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10.5% 성장하며 대외투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 중국의 대(對) 아세안지역 투자가 보다 빨리 증가, 동기 대비 12.6%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주요 투자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가이다.
업종으로 보면 투자액은 주로 임대업과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와 소매업에 집중되었다.
대외 청부공사의 규모가 안정하게 상승했다. 2024년 중국 대외청부공사가 완성한 영업액은 1659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새롭게 체결한 계약액은 2673억 달러로 동기 대비 1.1% 성장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녹색인프라 협력이 강화되면서 에너지 환경보전 청정 프로젝트의 새로 체결한 계약액은 492억 6천만 달러로 12.7% 증가했다.
대외 노무업이 회복성 성장을 실현했다. 2024년 해외 파견 노동자는 40만 9천 명으로 17.9% 증가했다. 해외 주재 노동자는 59만 4천 명으로 주로 건축, 교통운수, 보관저장, 우정업에 종사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위해 적극 봉사했다.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투지한 비금융류 자금은 336억 9천 달러로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