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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北, 전세계적 위협…인·태 협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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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5-0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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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수 의장,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 참가

김명수 합참의장이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참의장이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참의장은 5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은 2021년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 협력과 소통 증진을 위한 군 고위급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 인태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안보포럼에서는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26개국 군 수뇌부들이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2024년 인태지역 군 고위급(CHOD) 회의 성과, 안보 관심사항, 오는 8월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인태 CHOD 회의 의제 안건 등이 논의됐다.
 
김 의장은 2024년 인태 CHOD 회의를 통해 역내 우방국과 군 고위급 교류 활성화, 국제안보포럼 참가, 연합훈련 확대 등 양자와 다자 군사협력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올해 인태 CHOD 회의 의제로 ‘역내 위협 억제 및 대응방안’을 제안하며, “러시아 파병과 핵·대량살상무기(WMD)기술 고도화 등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 규칙기반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인태지역의 안보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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