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방문 동안,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팀으로부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도시의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실시간으로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도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본사 투어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네이버가 보유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들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네이버의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기술은 태국 내 도시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든 랩스의 네이튼 장 대표는 “이번 방문은 태국과 한국이 스마트시티 건설에 있어 더 깊은 협력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쏭삭통씨(Songsak Thongsri) 내무부 차관은 "네이버와 에이든 랩스의 기술력은 태국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더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스마트시티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네이버 본사 방문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태국과 한국이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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