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전경 자료다음 로드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8/20250208092829983379.png)
최대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이틀간 약 120만명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H4 블록(새샘마을 7단지)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33만7709명, 전용 105㎡ 1가구 모집에는 29만1037명이 신청했다.
앞서 지난 6일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H3블록(새샘마을 8단지) 전용 84㎡ 1가구 모집에는 56만8735명이 몰렸다. 지난해 7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한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 이를 다시 분양하는 절차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사람이 몰린 건 최대 4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돼서다.
이번 청약의 분양가는 8년 전인 2017년 공급 당시와 동일한 3억2100만원이다. 최근 시세와 비교하면 3억원대 차익이 예상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번 청약의 분양가는 8년 전인 2017년 공급 당시와 동일하다. 전용 84㎡는 3억200만~3억2100만원, 105㎡는 3억9900만원으로 최근 시세와 비교하면 3억~4억원대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여기에 조만간 무순위 청약(줍줍) 자격 요건이 강화되면서 줍줍 막차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틀간 진행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이뤄진다. 입주일은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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