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2007년 2월 10일 이전 출생자, 20명 이내)으로, 활동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2년 동안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임기 중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1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으로 지원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귀근 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역량 강화 교육, 우수 단원 표창, 회기 방청 시 교통 실비 지급 등을 통해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