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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원 정원 2232명 감축…특수교원은 52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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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5-0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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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초·중등 교원 정원이 총 2232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교육행정기관과 공립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초·중등 교과 교원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들이 협의해 수립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초등 1289명, 중등 1700명 줄어든다.

이는 한시 정원으로 증원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초등교원 500명, '학교의 설립·폐교에 따른 교원 배치 지원'을 위한 초·중등 교원 1307명이 반영된 수치다.

유치원 교원은 동결되고 특수교원은 520명 증원된다. 비교과 교원(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은 237명 늘린다.

교육부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 디지털 인재 양성, 기초학력 보장,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향후에도 적정 규모로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역별 퇴직 규모, 전직, 휴직, 임용 대기자, 정원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적정 규모로 신규 교원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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