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인수를 위한 계열사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하고 2500억원을 출자해 아워홈의 지분 59%를 인수한다.
양수목적은 F&B 사업부문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 공략을 통해 새 성장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품질의 F&B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아워홈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식품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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