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왼쪽가 11일 경기 화성시 팔탄면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린 경영악화 수출기업 애로청취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095456326413.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왼쪽)가 11일 경기 화성시 팔탄면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린 경영악화 수출기업 애로청취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이 모든 철강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에 "통상 외교를 통합해서 한꺼번에 다룰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여당을 향해 '국회 통상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무기로 만드는 사람"이라며 "(대한민국도) 실리를 챙기는 합리적이고 정교한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저희(민주당)가 국회 통상특위를 구성하자는 얘기를 몇 차례나 하고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 전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도록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지 함께 의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싸울 땐 싸우더라도 일은 또 일대로 해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라고 하면서 (문제가 있는) 대통령을 배출한 책임이 있을텐데 전혀 책임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며 "국민이 여당에게 원하는 것은 '나라 살림을 잘 하라' 이거 아닌가"고 되물었다. 또 "여당의 여(與)자를 한자를 잘 분석해 봐라. 나라 살림을 궐내에서 책임지는 게 여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무기로 만드는 사람"이라며 "(대한민국도) 실리를 챙기는 합리적이고 정교한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저희(민주당)가 국회 통상특위를 구성하자는 얘기를 몇 차례나 하고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 전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도록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지 함께 의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싸울 땐 싸우더라도 일은 또 일대로 해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라고 하면서 (문제가 있는) 대통령을 배출한 책임이 있을텐데 전혀 책임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며 "국민이 여당에게 원하는 것은 '나라 살림을 잘 하라' 이거 아닌가"고 되물었다. 또 "여당의 여(與)자를 한자를 잘 분석해 봐라. 나라 살림을 궐내에서 책임지는 게 여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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