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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6927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89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 원이다.
컴투스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사업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육박했고 4분기에만 1000억 원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2025년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인공지능(AI) 연구 개발을 강화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컴투스는 게임 콘텐츠의 본질적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게임에 특화된 반응형 AI를 구현하고, 아트, 품질보증(QA)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 효율성과 퀄리티를 확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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