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74941590824.jpg)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준결승에서 연장전에 이은 슛아웃 끝에 일본에 패배했다.
한국과 일본은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페널티슛아웃(승부치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경기는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1피리어드 3분 12초 만에 첫 골이 나오고, 14분 25초에 추가골이 터졌다. 하지만 1피리어드 막판 고바야시 도이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스코어 2-1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10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골리를 제외하고 선수 3명씩 나와 경기를 치른다. 연장전에서 한국은 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은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대표팀은 14일 11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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