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산업부 15개 과제 18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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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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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4~18일 접수…시제품 제작 등 지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개 과제에 18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17일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돌입했다.

올해는 섬유패션 분야의 친환경 전환 촉진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확산, 수출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 확산 등 섬유분야의 지속 가능한 순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 패션 분야 디자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AI 기반 솔루션 개발 착수, 시제품 제작 지원 등도 집중 지원한다. 

자동화 설비 구축 지원 등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수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인증 획득, 전시·수출상담회 참가도 지원한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조금통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보조금통합포털에 접수해야 한다.

산업부는 최근 공고한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25~’29년, 352억원)'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병행 이번 사업을 추진해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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