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5 참가한 한국 기업…스페인·미·중 이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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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5-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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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전과 비슷한 수준 회복

  • 이통 3사 부스 마련…AI 기술 선봬

MWC 2025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 사진SK텔레콤
MWC 2025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 [사진=SK텔레콤]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행사에 187개 한국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MWC 2025 행사에는 △스페인(744개 기업) △미국(443개 기업) △중국(344개 기업) △한국(187개 기업) 등이 참가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다. 올해 참가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약 80개 정도가 증가한 2780개사가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65개 기업에 비해 22개사가 늘어난 187사가 참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8년 175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는 물론 이통 3사(SKT·KT·LG유플러스) 등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107개사와 스타트업 78개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통3사는 MWC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SKT는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SKT전시관에는 몰로코(Moloco), 리벨리온(Rebellions), 래블업(Lablup), 트웰브랩스(TwelveLabs), 투아트(TUAT), 엑스엘에이트(XL8), 노타(Nota AI) 등 기업이 함께한다. 

KT는 K-컬쳐와 AI를 결합한 7개의 테마 공간을 마련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은 물론 양자컴퓨팅 시대에 앞서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PQC(양자내성암호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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