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MWC 2025 행사에는 △스페인(744개 기업) △미국(443개 기업) △중국(344개 기업) △한국(187개 기업) 등이 참가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다. 올해 참가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약 80개 정도가 증가한 2780개사가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65개 기업에 비해 22개사가 늘어난 187사가 참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8년 175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이통3사는 MWC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SKT는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SKT전시관에는 몰로코(Moloco), 리벨리온(Rebellions), 래블업(Lablup), 트웰브랩스(TwelveLabs), 투아트(TUAT), 엑스엘에이트(XL8), 노타(Nota AI) 등 기업이 함께한다.
KT는 K-컬쳐와 AI를 결합한 7개의 테마 공간을 마련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은 물론 양자컴퓨팅 시대에 앞서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PQC(양자내성암호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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