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고 시장 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를 함께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 18개 금융기관이 지정돼 있다.
이번 우수 PD 선정에서는 NH투자증권이 종합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은행은 국민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이, 증권은 메리츠증권과 KB증권이 각각 1위와 2위로 뽑혔다.
선정 결과는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기재부는 선정된 5개사에 대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