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수여식'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졸업하는 장학생 8명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10~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26명을 후원했다.
SKT는 2010년 최경주를 후원하며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16년이 넘도록 인연을 이어왔다.
오랜 관계는 다양한 스포츠 ESG 프로그램으로 승화됐다.
양측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 등을 함께한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꿈나무들 곁에서 항상 응원을 보낸다는 것을 믿고, 꿈나무들은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SKT는 지난 10여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동행이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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