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3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騰迅·텅쉰)의 인공지능(AI) 챗봇 위안바오가 딥시크를 제치고 이번 주 중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아이폰 앱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최다 다운로드 무료 아이폰 앱 상위 5개 가운데 3개가 AI 봇으로, 위안바오가 1위였고 딥시크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위안바오는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훈위안에 딥시크의 R1 추론 모델을 통합한 서비스다.
블룸버그는 지난 1월 말 시작된 딥시크 열풍이 중국의 기술, 인터넷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딥시크를 필두로 잇달아 AI 기술이 오픈소스 형태로 출시되고 있어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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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는 중공한테 먹혔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