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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광물파트너십 수석대표회의 주재…"공급망 안정화 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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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5-03-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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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우리나라의 핵심적 경제·안보 파트너 국가"

사진외교부
[사진=외교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2~5일 토론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광업 행사인 캐나다 국제광업인 연차총회(PDAC)를 계기로 진행된 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의장국인 한국을 비롯한 15개 MSP 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벨기에, 폴란드, 뉴질랜드가 옵저버로 처음 참여했다.

강인선 차관은 의장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MSP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MSP 프로젝트 광종 확대와 금융 투자 증진을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 교란 가능성 등에도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원국들은 정부 간 협력 강화가 더욱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각국 MSP 프로젝트 투자에 활용 가능한 금융 지원 정책을 상호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MSP 수석대표회의에 이어 토론토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동 주최한 '제3차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캐나다가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경제·안보 파트너 국가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측 지방 정부 인사, 광업 기업들과 우리의 진출 기업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돼 핵심 광물 관련 실질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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