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트럼프 관세 강경 발언에도 달러 약세…환율 1450원대로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선아 기자
입력 2025-03-05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간 거래 종가, 7.3원 내린 1454.5원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45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7.3원 내린 1454.5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60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27(1443원)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8원 내린 1454원에 출발했다. 간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히자,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한 직후였던 오후 12시 8분께 1460.4원까지 올랐지만, 다시 개장가 부근으로 되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3% 하락한 105.5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2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8.61원보다 6.32원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