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렴 릴레이는 군수와 공무원노조가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최초 지명하고, 선정된 직원이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해 격려와 축하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산 군수는 올해 1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지명했다.
청렴 직원은 청렴기념품인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함께 협력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렴무안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청렴 릴레이를 통해 직원 모두 자신의 청렴 실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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