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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협업툴 '두레이 AI', 첫 도입 공공기관은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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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현 기자
입력 2025-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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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봇형 서비스로 일상업무부터 전문지식까지 한 번에

NHN두레이가 AI를 탑재한 두레이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 사진NHN두레이
NHN두레이가 AI를 탑재한 두레이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 [사진=NHN두레이]

NHN 두레이는 6일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협업툴 ‘두레이 AI’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두레이AI를 도입하는 첫 공공기관으로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협업문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환경이 되자 업무 효율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부망에서부터 두레이를 쓰기 시작했다. 이후 두레이의 효율성과 성능을 확인한 뒤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거쳐 2023년 5월부터 내부망에서도 두레이를 활용 중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내부망에서도 AI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레이AI 도입을 결정했다. 최근 오픈한 두레이AI는 크게 일상업무 쎄쌤, 전문지식 쎄쌤,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일상업무 쎄쌤은 아이디어 탐색과 자료 초안 작성에 활용된다. 에너지나 기후위기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여기저기 흩어진 국내외 자료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보도자료나 보고서 등의 자료 초안도 작성할 수 있다. 

전문지식 쎄쌤은 공단 내 자료를 주제별로 학습시켜 전문적인 질의 응답을 제공하도록 만들었다. 인사, 계약, 조직, 출장 규정 등을 미리 학습시켜 챗봇 형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두레이AI 도입은 선도적인 사례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공공기관에 두레이AI가 널리 퍼질 신호탄과 같다”며 “두레이AI 로 보안관제의 허점은 방지하고, 특화된 맞춤형 쎄쌤을 만들어 내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업무 효율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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