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가 장범식 전 숭실대학교 총장(68)을 언론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신임 사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로 임용된 뒤 경영대학원장, 노사관계대학원장, 학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총장으로 부임해 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숭실대 성장을 이끈 성과를 냈다.
이밖에 금융발전심의위원장, 금융개혁위원장, 한국거래소 감사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서울 아이비포럼 이사장,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코스닥협회 자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