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과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을 구비했다. 또 토레스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km/리터(ℓ)를 달성해 동급 경쟁 모델의 30%(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개선 효율) 수준보다 높다.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용량인 1.83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도 이뤄진다. 또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해 로드 노이즈와 타이어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KGM은 오는 4월 온라인 전용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페셜 에디션(SE)'도 선보인다.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테일게이트 △딥컨트롤 패키지2 등을 기본 적용했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과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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