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은 관할하는 경제특구의 주요 연료로 액화천연가스(LNG) 이용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천연가스 활용을 추진함에 따라 사용을 활성화한다.
테레소 팡가 경제구역청장에 따르면 LNG는 발전 외에 공장의 가열, 건조와 냉각, 수송, 가공 등의 공정에서도 사용된다.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식품과 플라스틱, 화학약품, 유리 등을 꼽았다.
메트로마닐라 남방 카비테주 카비테경제특구는 발전과 지역열 공급・냉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 전기, 이산화탄소를 생성・활용하는 ‘트리-제너레이션’용 LNG 시설 건설이 검토되었으나 중단된 경위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