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3월 28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심사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기획행정위원회의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의 ‘고양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추경안 심사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면밀하게 검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