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공단은 13일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비(투자·융자·출자금 포함) 1조6153억원 중 체육 분야 보조금으로 총 1조321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한 체육공단은 지금까지 약 19조원 규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했다.
이는 대한민국 체육 재정의 98%에 달하는 수준이다.
생활 체육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생활체육 활성화 3771억원, 국민체육센터 걸립 등 생활체육시설 개선 1383억원이다.
전문체육 육성은 국가대표 지원, 프로스포츠 활성화로 나뉜다.
스포츠산업 활성화는 1278억원,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는 1153억원, 장애인체육 육성은 1153억원 등이 배정됐다.
체육공단은 정부의 재정 집행 계획에 발맞춰 상반기 집행 목표를 72.6%로 설정했다. 기대효과는 민생 경제 활성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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