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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대 판매… 불완전 판매 논란 본격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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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5-03-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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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대 판매… 불완전 판매 논란 본격화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홈플러스 단기채권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음.
-일반 법인에 판매된 물량까지 포함하면 리테일 판매 규모는 5400억원 수준, 전체 홈플러스 채권 판매 잔액 6000억원 중 상당 부분이 개인과 법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분석됨.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등을 통해 매입한 금액은 2075억원(676건)으로 확인, 일반 법인이 보유한 규모는 3327억원(192건)이며, 중소기업들이 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음.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신청 전인 지난달에만 11차례에 걸쳐 1807억원의 단기채권을 발행했음.
-특히 지난달 25일 신용평가사의 등급 하락 통보 이후에도 820억원 규모의 ABSTB를 추가로 발행한 사실도 나타남.
-만약 홈플러스와 MBK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채권을 발행한 정황이 확인될 경우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법적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주요 리포트
▷"HD현대, 자회사 기업가치 대비 주가 상승 미미…목표주가 9%↓"[흥국증권]
-흥국증권이 HD현대에 대해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미미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함.
-HD현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지난해 12월 16일 밸류업 공시에 2027년 이내 자기자본이익률(ROE) 8~10% 달성 지향, 배당성향 별도 순이익 기준 70% 이상 추진,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 항목 확대 등을 제시한 것을 봤을 때 HD현대는 주주환원 여력과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 분석됨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코다코, 작년 영업손실 458억…적자 전환
▷거래소, 아이톡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우림피티에스, 작년 영업손실 16억…적자 전환
▷상지건설, 작년 영업손실 218억…적자 전환

◆펀드 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2억원
▷해외 주식형 -160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美 2월 소매판매
엔비디아 GT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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