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다. 개봉 단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주 차를 맞이한 지금까지 높은 예매율과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꺾일 줄 모르는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카메라, 사운드, 의상, 세트 디자인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시청각적으로 독특한 경험을 만들어내고자 했다"고 전한 것처럼 스토리, 연기, 미술, 음악 등 다방면에서 관객들을 압도하며 N차 관람 열풍이 일고있다.
특히 '콘클라베'는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한 굿즈를 선봬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콘클라베’를 집도하는 단장 로렌스의 고뇌가 담긴 ‘시크릿 포스터’, ‘로렌스 포스터’가 각각 관객들에게 제공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는 '미장센 포스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속 '콘클라베'를 위해 시스티나 예배당으로 향하는 추기경들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활용한 이번 포스터는 영화 속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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