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글로벌파이낸스 측은 “혁신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실제 하나은행은 지난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또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하나 다이렉트(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등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라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로 수출입 업체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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