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대구대 사범대학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사립학교 교원으로는 3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범대학 내 특수교육 관련 학과(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는 전국 각지에서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 학과임을 입증했다.
올해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경북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대구, 경북, 경남, 울산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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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국어교육과(18명), 역사교육과(16명), 물리교육과(12명), 지리교육과(12명), 생물교육과(12명) 등 다양한 전공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대구대 사범대학은 최근 8년 간(2018~2025)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누적 1964명을 기록했다.
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수백 명의 교원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원 양성 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으며, 27개 학과(전공)에서 교직 과정 및 교육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양성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예비 교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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