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장관은 이날 소공인과 상생협력 활동 중인 현대리바트를 방문해 리바트 온라인몰 입점 소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업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소공인과 대기업이 상호 보완해 서로 이익이 되고 함께 성장할 때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기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에는 '다시 뛰는 소공인, 제조산업 및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도 소공인 육성체계 구축과 소공인 집적지 집중 육성, 소공인 경영 부담 완화, 소공인 성장동력 확충과 제도 전반에 대한 정비 등 4대 전략 과제가 담겼다.
오 장관은 소공인과 자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리바트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현대리바트 온라인몰에 입점한 6개 수제가구 및 공예품 소공인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대기업·소공인 간 협업 방안, 전통공예품 소공인 판로 개척, 제조공정 자동화 등 소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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