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스테이블 디퓨전', 텍스트나 이미지를 짧은 영상으로 바꿔주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텍스트 작성을 돕는 '챗GPT' 등 여러 여러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 숏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 블로그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인 '공정일기'가 지난달 20일 제1화 업로드를 시작으로 매주 올라가고 있다. 지난 24일 공정위 SNS에 공개된 숏 비디오인 '공정팡팡 과즙팡팡'은 격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 활용은 기존 업무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그동안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하던 블로그 담당자는 웹툰을 제작하고, 카드뉴스를 담당하던 시각 디자이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AI 활용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등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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