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래미안원베일리 '국평' 70억에 거래됐다...평당 2억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윤섭 기자
입력 2025-03-26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2㎡)가 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30평형대 아파트가 3.3㎡당 매매가 2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3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12층)는 중개거래를 통해 70억원에 손바뀜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2억661만원인 셈이다. 

전용면적 84㎡인 아파트가 3.3㎡당 2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는 서초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매매가 이뤄진 것이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래미안원베일리의 올해 1∼2월 거래 가격은 52억∼55억원에 형성됐다. 가장 최근 거래는 지난달 20일과 22일 84.95㎡(3층)와 84.98㎡(29층)가 각각 55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약 10일 만에 15억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전용 133.95㎡(28층)가 106억원에 계약을 마쳐 3.3㎡당 2억6114만원에 거래되며 국내 공동주택 거래 사상 3.3㎡ 기준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강남구 청담동의 ‘에테르노청담’이다. 전용 464.11㎡의 공시가격이 200억6000만원 수준이다. 이 주택의 분양가는 300억원에 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