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기술상업은행은 복합기업 빈그룹과 협력해 생명보험 자회사 ‘기술상업생명보험’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약칭은 ‘TC 라이프’.
신규회사의 정관 자본금은 1조 3000억 동(약 76억 5000만 엔)으로, 이 중 1조 400억 동(80%)을 베트남기술상업은행이 출자한다.
아울러 베트남기술상업은행은 지난해 10월 11%를 출자해 설립한 손해보험회사 테크콤 논라이프 인슈어런스(TCSIns)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보유율을 69%로 확대,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베트남기술상업은행은 캐나다 보험사 매뉴라이프와 독점판매계약을 통해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 보험판매)를 실시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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