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2025-03-19

생보공헌위원회, 보험업 인재 키운다… 2억2400만원 장학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수정 기자
입력 2025-03-30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외대 보험계리학과도 수혜 대상 선정…"IFRS17로 인력 수요 증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생보공헌위원회)가 이달 금융보험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에게 총 2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생보공헌위원회는 장학사업을 통해 가계 곤란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은 1년간 800만원, 대학원생은 1000만원씩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외대 보험계리학과가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공동 선정됐다. 이용웅 한국외대 주임교수는 "보험업계 신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계리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해 본교에서도 수학, 통계학, 경영·경제학이 결합된 보험계릭학과 융합전공과장을 신설했다"며 "향후에도 시장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험계리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생보공헌위원회는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애보장 정신을 지향하는 생보사들이 힘을 모아 설치한 기구다. 생보사들은 매년 회사 이익 중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91명, 총 지원 금액은 57억원에 달한다.

위원회는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국내 박사과정은 연간 2000만원, 해외 과정은 연간 7000만원씩 최대 4년 한도로 지원한다.

김철주 생보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생보공헌위원회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등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게 해 학생들의 경제적 걱정을 덜어준다"며 "장학생들이 학업을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