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긴급 추경은 임시 주거 시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농번기를 대비해 피해 농가에 농기계, 농자재(하우스 비닐 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집중 편성한다.
군은 이미 임시 주거 시설로 이용할 모듈러 주택 25동을 확보했으며, 향후 모듈러 주택을 추가로 확보하고 부지 조성도 최종 협의 중에 있다.
또한 농업기반 관수시설 및 농업 기자재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의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영양군은 사망 7명(남2, 여5) 등 인명피해, 산림 5,70ha, 건축물 112동, 농업 시설 55개, 축사 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의 피해를 입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