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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화 교촌 대표 "가맹·글로벌 사업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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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5-03-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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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사진교촌에프앤비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사진=교촌에프앤비]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 글로벌 사업, 신성장동력 사업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경북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점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OECD가 올해 중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5% 수준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3고(高)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으로 지난해 소비심리가 위축됐으나 교촌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글로벌 매출 확대, 신제품 개발 등으로 이익 창출에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교촌에프앤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4808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38% 줄어든 것과 관련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의 결과"라고 부연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출점 전략을 차별화하겠다는 뜻이다. 송 대표는 "북미 시장은 미국 직영 1호점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크키친 모델 등 혁신적 점포로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규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메밀단편 2호점을 곧 오픈하고, 소스와 수제 맥주 사업에 판매 채널을 확대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주총에서 △26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박승환 선임의 건, 사외이사 김홍신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손대식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신세균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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