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 오타니 쇼헤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오타니 소속팀 LA 다저스의 인기도 절정이다.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오타니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 순위는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 파나틱스 네트워크를 통해 집계됐다. 다만 구체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위 오타니를 비롯해 다저스 선수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2위),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이튼 커쇼(11위), 엔리케 에르난데스(16위)까지 무려 6명이 톱20 명단에 들었다. 전년도 우승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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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프리먼, 베츠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후안 소토(3위·뉴욕 메츠)와 '홈런왕' 애런 저지(5위·뉴욕 양키스)가 유니폼 판매량 톱5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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