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국내 제약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만큼,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본사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에서 곽 대표는 "'광장'이라는 뜻을 담은 이곳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곽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장기근속 수상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창립 기념 영상을 통해 의약품 국산화와 신약개발 등 회사의 41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 공간인 HK이노엔 스퀘어에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40년 근속 임직원 1명을 포함한 장기근속 임직원 38명을 호명하고, 임직원 대표 7명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 이어 '자율 준수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곽 대표와 김기호전무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부패 방지 및 자율 준수 서약'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의미를 되새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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