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운드리 4위 대만 UMC, 5위 美GF와 합병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은별 기자
입력 2025-04-02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닛케이 "합병이 이뤄지면 대만 TSMC를 대신할 공급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반도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세계 4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업계 5위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가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는 합병 가능성을 두고 접촉하고 있다”며 “미국과 대만 정부도 이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합병할 경우 중국 SMIC(중신궈지)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은 4.6%(5위), 대만 UMC는 4.7%(4위)였다. 1위는 TSMC(67.1%), 2위는 삼성전자(8.1%)이고 SMIC의 시장 점유율은 5.5%였다.
 
이번 합병은 미국 내 생산 능력을 늘려 대만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적이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합병이 이뤄지면 대만 TSMC를 대신할 공급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UMC는 대만, 중국, 일본 등에 생산 라인을 갖고 있으며 2024년 제휴한 인텔과 협력해 2026년까지 미국 내에서 12나노(㎚·10억분의1m) 반도체를 생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GF는 미국 AMD에서 분사한 반도체 제조 부문을 모체로 한 업체로, 현재 주요 주주는 2009년 출자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정부 계열 펀드이며 2015년에는 미국 IBM의 반도체 제조 부문을 인수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