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6.94포인트(2.27%) 내린 2448.9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3포인트(2.73%) 하락한 2437.43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앞서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36포인트(0.56%) 오른 4만2225.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7.90포인트(0.67%) 오른 5670.97, 나스닥지수는 151.16포인트(0.87%) 오른 1만7601.05에 각각 마감했다. 그러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3억원, 기관이 10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6%)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4.40%), LG에너지솔루션(-4.10%), 현대차(-3.11%), 기아(-3.26%), KB금융(-3.9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약(1.00%)만 강세다. 전기전자(-3.28%), 화학(-3.09%), 보험(-2.93%), 운송창고(-2.89%), 금속(-2.8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7포인트(1.64%) 내린 673.6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0포인트(2.06%) 내린 670.75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2억원, 외국인은 1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천당제약(0.29%) 홀로 상승세다. 알테오젠(-1.10%), 에코프로비엠(-3.72%), HLB(-1.76%), 에코프로(-2.33%), 휴젤(-0.28%), 파마리서치(-1.43%), 코오롱티슈진(-0.92%)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61%), 오락문화(0.14%) 등이 오름세고 비금속(-2.96%), 전기전자(-2.33%), 화학(-2.31%), 유통(-1.91%), 제조(-1.59%)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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