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겪는 중장년 1인가구 위한 정리수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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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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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수납 교육‧전문가 컨설팅 등…주거환경 개선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2022년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서울시1인가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가 다른 연령대 1인가구 대비 외로움과 고립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장년 1인가구 중 65.4%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시는 이같은 높은 외로움과 고립감은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소유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고안했다.

중장년 1인 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정리수납 교육, 정리수납 챌린지,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전 과정에 정리수납 전문가도 함께한다.


정리수납 교육은 개인별 공간 활용법과 정리 원칙을 익히는 과정이다. 정리수납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소셜미디어(SNS) 등에 기록을 남겨 정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전문가가 개별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정리 방법을 제시하고 주거환경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16개 자치구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1인가구 누리집이나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별 운영 프로그램, 모집 일정·인원,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 또한 1인가구 누리집이나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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