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유 회장은 3박 4일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 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 회장과 바흐 위원장의 면담은 현지시간으로 8일 진행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유 회장에게 바흐 위원장이 전화 통화 중 “이른 시일 안에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바흐 위원장은 2013년부터 IOC를 이끌어왔으며, 오는 6월 23일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위원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난다.
유 회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지난해 8월까지 8년간 활동했고, 이 기간 바흐 위원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바흐 위원장이 유 회장이 촌장을 맡은 선수촌에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로잔 방문에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도의 김관영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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