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국내 주식시장 하락세가 거센 상황 속 이재명 테마주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 상장사 상지건설은 개장 직후 29.97%(2080원)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165원이었던 주가는 약 3배가 됐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대표 선거 캠프에 상지건설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외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또한 각각 5%, 8%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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