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울모빌리티쇼 방문…"육상 비전 구체화"

  • 차세대 신모델로 육상 비전 실현 의지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HD현대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HD현대가 선보인 스마트 굴착기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직접 점검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확인한 뒤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HD현대의 육상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임직원들에게도 격려를 전하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한 HD현대의 육상 혁신 전략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이 국내에서 실제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동시에 HD현대가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 관람 이후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의 전시관도 차례로 찾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살폈다. 현대차 부스에서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차 기술을, 롯데 부스에서는 도심형 자율주행 버스를,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ESG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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