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관세 유예에 이차전지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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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기로 하면서 이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7.32%)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이차전지 관련 종목인 엔켐(10.17%), 포스코퓨처엠(8.48%), 에코프로비엠(7.81%), 에코프로(7.32%), LG화학(6.88%), SK이노베이션(6.04%), 삼성SDI(3.93%) 등도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동안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며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미 협상에 나선 70여개국은 한시적으로 10%의 관세율만 적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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