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 성료

  • 최승필 작가 육아 특강, 달성군·대구시교육청 공동 주최

대구 달성군은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육아 특강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하여 진행되었다.
 
특강은 영유아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교육의 실천 사례 및 방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초빙됐다.
 
이번 강연이 10일에는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 비슬홀에서, 11일에는 다사읍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실시되었다. 최 강사는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영유아기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의 방법 △독서교육 전문가한테서 듣는 자녀 양육의 솔루션 등 영유아시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강연이 1부 주제 강연 후 2부는 강사와 참석자 간 문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학부모는 “평소 독서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교육에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며 “더불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유아기는 한 사람의 인성과 성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초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또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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