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여할 1만여명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11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리그 경기를 운영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1개 중 야구, 농구, 배구, 탁구, 족구, 풋살, 복싱, 배드민턴 등 8개 종목 총 1345개팀을 모집한다. 축구와 당구는 참가자 모집을 마쳤으며 요트는 하반기에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에서 종목별로 신청 일정과 참가 비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서울시민리그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과 활력이 가득한 서울만의 생활체육 문화를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선수로 뛰며 주인공이 돼 볼 수 있는 열린 무대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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