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화우, 대형 로펌 최초 '유산정리 서비스' 도입

  • 라이프사이클 상속∙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사진법무법인 화우
[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자산관리센터 내 유산정리본부를 론칭하고, 국내 대형로펌 최초로 상속인 위한 '유산정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우 자산관리센터에서 시행하는 '유산정리 서비스'는 상속 개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법률·세무·부동산 관련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도 시니어 고객의 상속 자산관리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지만,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시니어 자산 관리' 뿐만 아니라 '분쟁 예방'에도 무게를 둔다.

그렇기에 상속인들 간의 갈등과 분쟁을 조기에 조정해 상속 과정에서 가족 간의 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피상속인과 상속인들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갈등 요인을 줄여 상속 과정의 혼란을 최소화해 분쟁 없이 유산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번 유산정리본부 및 유산정리 서비스 론칭은 화우 조세그룹과 자문관리센터의 핵심 전문가들이 주도했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를 만들고, 국내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도입한 배정식 수석전문위원을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보급형 신탁인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한 박현정 전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장, '한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의 공동 저자이자 상속분쟁 전문가로서 유수 기업 오너들의 유언장 작성 및 집행업무 등을 담당해온 양소라 변호사, 상속세 전문가이자 공인회계사이기도 한 허시원 변호사가 로펌형 유산정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이번 유산정리본부 론칭을 통해 자산 관리를 위한 법률, 신탁 및 세금 분야 자문부터 최종 단계인 유산정리까지 라이프 사이클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을 완성하게 됐다. 현재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패밀리오피스 본부의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설계 등 특화된 상속플랜을 자문하고 있으며, 자산분쟁팀, 조세자문팀, 금융자문팀, 조세쟁송팀을 통한 신탁과 부동산 진단 및 관리, 금융자문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화우는 대형 로펌 중 첫 '유산정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상속 등 자산관리 자문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잘 준비된 상속 뿐만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상속, 준비했지만 분쟁 등 대비가 필요한 상속도 화우 자산관리센터 유산정리본부에 의뢰하면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받게 된다. 상속자문을 비롯해 유산정리와 관련된 모든 로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산승계 중심의 로펌 자문 시장에, 실제 고객 상황에 밀착된 실무형 유산정리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화우가 그동안 축적해 온 대기업 오너의 후견개시, 이혼 또는 상속 발생 후 경영권 분쟁 등 승계 전 과정에서의 경험과 다양한 유형의 상속집행 노하우는 고스란히 유산정리 서비스의 개별 고객의 맞춤형 상속으로 진행되며 유산정리 분야 특화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완규 자산관리센터장은 "화우의 고객 최우선주의 방침에 따라 피상속인과 상속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니즈를 반영해 화우 자산관리센터가 유산정리본부를 신설했다"며 "상속 분쟁 예방과 조기 해결 등을 비롯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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