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도시개발(주)가 지난 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14일 안산도시개발(주)에 따르면, 금번 산불피해 지원금은 1500만 원이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서,산불 피해지역 긴급 복구와 주민들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개발(주)는 안산시 출자기관으로, 지난 2009년 1월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단을 발족시켜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기용 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각종 재난·재해 상황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